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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아이 학원 보내는 현실 (초등 방과후와 태권도 선택 이유)

by 서자매맘 2026. 4. 8.

 

나는 마트에서 근무를 하는 워킹맘으로, 아이들이 하교한 이후 시간을 어떻게 보내게 할지 항상 고민이 많았다. 맞벌이 가정이다 보니 아이들을 집에 혼자 두는 것이 쉽지 않았고,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했다. 그래서 초등학교 저학년 시기에는 돌봄교실을 이용했고, 이후에는 방과후 수업과 학원을 병행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초등 1~2학년, 돌봄교실의 현실

나는 아이들이 초등학교 1~2학년 때 돌봄교실을 이용했다. 돌봄교실은 저녁 7시까지 학교에서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라 맞벌이 가정에게는 꼭 필요한 제도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돌봄교실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쉽지 않았다.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학생 수가 많았고, 1학년만 해도 8반까지 있을 정도로 과밀 상태였다. 그만큼 돌봄교실 경쟁도 치열해서 신청한다고 해서 모두 이용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었다.

나는 돌봄 신청 결과를 기다리면서 정말 긴장했던 기억이 있다. 다행히도 두 아이 모두 1학년과 2학년 동안 돌봄교실에 배정되어서 큰 걱정 없이 학교를 보낼 수 있었다.

 

초등 3학년 이후, 새로운 고민 시작

문제는 3학년이 되면서 시작되었다. 돌봄교실 이용이 어려워지면서 아이들이 하교 후 보내야 하는 시간이 비게 되었고, 나는 다시 선택을 해야 했다.

결국 나는 방과후 수업과 학원을 병행하는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다.

 

방과후 수업으로 채운 오후 시간

우리 아이들은 하교 후 집에 잠시 들렀다가 다시 학교로 가서 방과후 수업을 듣는다. 현재는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이렇게 신청해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 수업은 학교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이동 부담이 적고, 비교적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선택하게 되었다.

태권도 학원을 선택한 이유

나는 아이들에게 여러 학원을 보내기보다는 꼭 필요한 한 가지를 선택하고 싶었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태권도 학원이었다.

태권도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체력 관리와 기본 생활 습관을 함께 잡을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들도 부담 없이 다닐 수 있고, 활동량이 많아서 에너지를 건강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태권도 학원은 태권도를 배우기도 하지만 제 2의 돌봄으로도 볼 수 있다. 태권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한다. 태권도 학원이기 때문에 꼭 해야하는 품새, 줄넘기, 협동심, 예절교육, 호신술, 재난교육 등등 정말 많은 것들을 배운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해당이 되진 않지만 가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휴원일경우 긴급 보육으로 맞벌이 부부들의 공백을 채워주기도 한다.

 

워킹맘의 현실적인 시간 구조

아이들은 방과후 수업을 마친 후 태권도 학원에 다녀오고 집에 돌아온다. 집에 도착해서 1시간 정도 지나면 내가 퇴근해서 집에 도착하게 된다.

이 시간 구조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현재 상황에서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결론

워킹맘에게 아이들의 하교 후 시간은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이다. 나는 돌봄교실, 방과후 수업, 학원을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서 지금의 루틴을 만들게 되었다. 완벽한 방법은 아니지만, 우리 가족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다.